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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5776선…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흔들리는 투심

2025년 초 주식시장은 높은 실질금리가 주가를 압박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긍정적 분위기는 가라앉고 있다. 과잉 유동성은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고, 단기 경기침체 리스크가 낮아 주요 상승 추세 유지는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잠재적인 관세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계속되는 글로벌 변동성은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시장 조정을 불러올 수 있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S&P 500 지수는 1월 13일 오전 9시 41분(현지시간) 기준 5,776.12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인 5,827.04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은 5,782.02로 개장했으며, 장중 최고 5,784.05와 최저 5,773.31을 기록하며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