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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주가 5.73% 급등, 주주총회 후 희석 우려 해소에 투자자 환호

틸레이 브랜즈(TLRY)의 연례 주주총회(AGM)에서 모든 안건이 승인된 이후,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델라웨어에서 진행 중인 소송으로 인해 새 주식 발행 결정이 2024년 12월 19일까지 연기됨에 따라, 잠재적 희석 우려가 적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틸레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AGM 결과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인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재조정이 이루어져 유럽연합(E.U.)과의 협력에서 더 강력한 위치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틸레이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1월 예정인 2분기 실적 발표가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나는 2분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틸레이 브랜즈의 주가는 11월 22일 오전 11시 16분(현지시간) 현재 5.73% 상승하며 1.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30달러에서 출발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량은 10,307,804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의 40.37%를 기록하는 등 장 초반부터 높은 거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