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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관세 위기 속 대마 음료 시장으로 '글로벌 도약' 준비

틸레이 브랜즈(TLRY)는 최근 거래에서 주가가 1.42달러로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날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투자자들은 주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레딧에서는 캐나다 허가 생산업체(LP)를 둘러싼 잠재적인 관세와 이로 인한 틸레이 같은 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유저들은 이러한 관세가 도입될 경우 캐나다 LP들의 생산 비용이 증가하여 미국 생산업체들과의 경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소규모 재배업체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 같음. 틸레이 같은 대형 업체들은 경쟁자 줄어들어서 오히려 이득일 수도"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화두는 규제된 THC 음료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마 유래 THC 음료 시장이다. 이 시장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알코올에서 대마 음료로의 전환에 따라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덴마크에서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영구적인 법적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유럽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틸레이와 같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유저는 "아프리아가 덴마크 시범 프로그램 시작할 때 스크롤이랑 계약했음. 이제 그 프로그램이 합법화됐으니까 아프리아가 최대 50%까지 지분 매입할 기회 있을 듯"이라고 언급했다.

"틸레이보다 글로벌하게 잘 준비된 회사가 있나?"고 평가하며, 틸레이의 글로벌 준비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