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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주가 4% 하락, 관세 논란과 목표 주가 하향의 이중고

틸레이(TLRY) 주가는 1.42달러로 출발해 당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전일 종가인 1.42달러 대비 4.23% 하락한 1.3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21,383,157주로, 이는 평균 거래량의 82.80%에 해당한다.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뚜렷한 호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시장 불안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레딧에서는 캐나다 라이선스 생산자에 부과될 수 있는 잠재적 관세가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미국 내 생산자와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러한 의견은 틸레이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아울러 Roth MKM이 틸레이의 목표 주가를 2.00달러에서 1.75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중립" 등급을 유지한 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된다. 틸레이의 브로큰 코스트 브랜드가 새롭게 프리미엄 대마초 품종인 플래티넘 파베를 시장에 내놨으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재무 성과와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주목하고 있어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