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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호주 대마 4배 성장에도 '침묵'…레딧 들썩, 파산설까지

틸레이 브랜즈(TLRY)에 대한 레딧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사용자들은 틸레이의 운영과 시장 입지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주목하며, 특히 지난 2년간 호주 의료용 대마 판매량이 4배 증가했음에도 틸레이의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1월 실적 발표에서 폭발적인 유기적 성장을 보여주면 그때 흥분하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사용자는 틸레이의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지적하며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틸레이와 몰슨 쿠어스의 최근 행보도 주요 논쟁거리다. 양사가 시카고 소규모 양조장 크루즈 블랑카를 인수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에서의 쇼크탑 생산 등 양사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그 전략적 의미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틸레이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0.73% 하락한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