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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마리화나 재분류 기대 속 'Men's Health on Tap' 전략적 도약

레딧 내 틸레이 브랜즈(TLRY) 관련 토론에서는 마리화나 재분류를 둘러싼 기대와 회의가 엇갈리고 있다. 2024년 12월 2일로 예정된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청문회는 틸레이의 대마초, 수제 맥주, 의료제품, 건강 대마 식품 사업 부문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유저들은 낙관적인 관측을 내놓고 있으나, 다수는 지난 수년간 반복된 재분류 논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재분류가 곧 일어날 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1달러씩 받았다면, 지금쯤 손실은 없었겠지"라고 반응했다.

청문회 외에도 레딧 유저들은 틸레이의 최근 미디어 진출, 특히 "Men's Health on Tap" 팟캐스트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처음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부되었으나, 일부는 이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한 유저는 "처음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에 돈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직접적인 광고 없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영리한 방법일 수 있겠더라"고 전했다. 다양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 팟캐스트의 남성 건강 중심 주제는 틸레이의 광범위한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재 전략과 연관될 수 있다.

현재 틸레이의 주가는 소폭 상승하여 전일 종가 대비 0.74% 오른 1.37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