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달러화 지수(DXY)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12개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하락을 예상하며, 이로 인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금리 인하가 달러화 약세를 촉발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화 매도를 권고했다. 보고서는 현재 시장 가격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미 반영돼 달러화 강세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지속과 국채 금리 하락 가능성을 전망하며 5년 만기 미국 국채 매수와 10년 만기 물가연립채권(TIPS) 브레이크이븐 매도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