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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메드멘 파산에 웃을까 울까…레딧 '갑론을박'

틸레이 브랜즈(TLRY)가 메드멘의 파산 절차에 얽혀 있는 가운데, 레딧에서는 틸레이의 향후 전망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메드멘의 채권을 보유한 틸레이가 실제로 자산을 회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메드멘의 부동산과 라이선스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편 캐나다 대마초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틸레이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재정난으로 채권자 보호를 요청하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틸레이는 성장하는 시장과 제품 확장을 통해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공존한다.

틸레이 브랜즈(TLRY)는 전일 종가 대비 3.5% 상승한 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