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 브랜즈(TLRY)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 세금 손실 수확 전략 마무리에 따른 매도 압박 완화 기대감과 1월 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일부 투자자들은 2025년 새해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틸레이 브랜즈의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1월 9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으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을 틸레이 브랜즈에 호재로 해석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4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함께 틸레이 브랜즈의 전략적 인수 및 신제품 출시가 성장하는 대마초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틸레이 브랜즈의 주가는 현재 1.41달러로 전일 종가 1.33달러 대비 5.64% 상승했다. 1.35달러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1.41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500만7899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3031만9620주)의 16.52%를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