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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룩셈부르크 대마초 시장 석권…3억 달러 대박 예고

틸레이 브랜즈(TLRY)가 독일 자회사의 룩셈부르크 의료용 대마초 공급 입찰 성공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전일 종가 1.40달러에서 3.57% 오른 1.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틸레이 브랜즈는 1.41달러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8달러까지 오르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거래량은 평균의 164.10%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계약은 룩셈부르크가 합법적인 기호용 대마초 사용으로 전환하는 시점과 맞물려 틸레이 브랜즈의 유럽 대마초 시장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매출은 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틸레이 브랜즈는 또한 Solei, Mollo, XMG 브랜드의 새로운 대마초 주입 음료를 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룩셈부르크의 새로운 법적 체계 도입과 틸레이 브랜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 사용자는 "룩셈부르크의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는 틸레이 브랜즈에 3억 달러 이상의 매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틸레이 브랜즈의 실적 발표는 2025년 1월 10일로 연기됐지만, 시장은 룩셈부르크 입찰 성공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단기적인 호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