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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파워, 수소 세액공제 '잭팟' 기대감에 13% 폭등…2.42달러 돌파

플러그파워(PLUG)의 주가가 미국 재무부의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세액 공제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이번 주 후반 발표 예정인 새 규정은 플러그파워의 원자력 수소 생산 비용을 상쇄해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초안 가이던스에 따르면, 수소 1kg당 0.60달러에서 3달러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플러그파워의 수소 생산 사업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재무부의 결정이 플러그파워의 미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잠재적 세액 공제 활용 가능성도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요일 발표될 예정인 이번 결정에서 투자자들은 수익성 개선에 충분한 수준의 세액 공제가 제공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무부 결정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투기적 매수세는 수소 업계에서 플러그파워의 전략적 입지를 보여주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플러그파워는 현재 2.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종가 2.13달러 대비 13.38% 상승한 수치다. 주가는 2.19달러에 시작해 이날 최고 2.4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4,830,942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의 61.76%에 해당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