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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파워, '강력 매도' 폭탄 속 3천만 달러 묘수…반등할까

플러그파워(PLUG)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플러그파워는 1.96달러로 시작해 장중 한때 2.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 종가인 1.95달러 대비 0.51% 오른 1.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0,929,345주로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는 플러그파워의 목표주가를 1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강력 매도"로 제시했다. 플러그파워의 재정적 어려움과 북미 및 유럽의 거시경제적 위험을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플러그파워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3천만 달러 규모의 연방 투자 세액 공제를 이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이전 가능성 규정을 활용한 것으로, 수소 저장 및 액화 자산에 대한 첫 사례 중 하나다. 시장은 이 조치가 불확실성 속에서 재정적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셜미디어에서는 플러그파워를 둘러싼 상반된 의견이 교차하고 있다. 플러그파워의 취약한 펀더멘털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에너지부 대출 및 Allied Green Ammonia와의 계약 등 최근의 긍정적 developments을 강조하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