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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세액공제, 플러그파워 날개 다나…레딧 '5달러 돌파' 기대감 폭발

플러그파워(PLUG)의 주가가 미국 재무부의 새로운 수소 세액 공제 규정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규정은 청정 수소 생산에 대해 킬로그램당 최대 3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한다. 이는 친환경 수소 솔루션 기업인 플러그파워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세액 공제로 생산 비용이 절감돼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플러그파워의 탄탄한 인프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규정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 사용자는 미국 에너지부(DOE) 대출, 45V 규정 확정 등 향후 발표될 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다른 사용자는 수소 에너지의 밝은 미래와 함께 주가가 5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했다. 플러그파워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되지만, 새로운 세액 공제 규정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파워는 전일 종가 3.15달러에서 2.86% 상승한 3.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이 2천553만7천842주를 기록하며 평균 일일 거래량(5천975만8천758주)의 42.73%에 달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