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최신 글로벌 매크로 전략 보고서에서 자금조달 환경이 여전히 완화적이고 경제 성장의 회복력이 강한 점을 근거로 위험 자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특히 원자재에 주목했다. 최근 제재 발표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원자재의 호조를 강조하며, 올해 들어 원자재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제재 발표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자체 모델을 통해 에너지 섹터에 대한 선호를 이어가고, 기초 금속을 비중 확대 포지션에 추가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위험 선호 기조도 유지하고 있다. 채권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특히 원유는 큰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씨티의 체제 모델은 완화적인 자금조달 환경과 억제된 인플레이션이 주식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주식을 다시 비중 확대 포지션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변화하는 가운데, 씨티의 전략은 지정학적 변화와 시장 동향에 따라 원자재 섹터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