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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혁신 없어도 괜찮아? 248달러 주식의 미래는…

레딧에서 애플(AAPL)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애플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그 영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사용자는 "10년 동안 발행 주식 수가 36% 감소했다. 이보다 더 좋은 차트는 없을 것"이라며 제품 혁신이 제한적임에도 주당 순이익 증가에 기여한 주식 수 감소를 강조했다. 반면 다른 사용자는 "제품 라인이 정체되어 있고 혁신적이지 않다"며 애플의 성장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에어팟을 청각 보조 기기로 승인한 것과 관련, 애플의 웨어러블 시장 지배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됐다. 한 사용자는 "보청기에 비해 200달러짜리 에어팟은 훨씬 저렴해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존 제품 라인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애플의 장기 투자 가치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한 사용자는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수년간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전일 종가 대비 0.02% 소폭 상승한 2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