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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급등, TMF '휘청'...고용지표 향방은?

미국 국채 금리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6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고용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3bp 상승한 4.628%를 기록했다. 시장은 특히 향후 고용 시장 상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ADP 고용 변화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리사 쿡 이사의 연설 또한 향후 경제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관측되고 있다. 새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전망 속에 장기 국채 보유에 대한 투자자들의 보상 요구가 커지면서 기간 프리미엄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Direxion Daily 20-Year Treasury Bull 3x ETF(TMF)는 전일 종가 대비 0.96% 하락한 3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